< 소드아트온라인 (명대사) >
[ 아인크라드 ]
↑외부컨텐츠
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그저 재미로 봐줬으면 좋겠습니다~!
< 주의 >
아래글은 어느 정도의 스포가 있습니다.
1화
『 키리토 』
【 이 세계는 이 한 자루로 어디까지든 갈 수 있어.
가상 공간이지만 현실 세계보다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. 】
【 이건……. 현실이야.
너브기어를 개발하고 완전한 가상공간을 탄생시킨 천재.
카야바 아키히코. 그런 그에게 매료돼 있던 난 알 수 있어.
그의 선언은 모두 진실이야. 이 세계에서 죽으면 난 정말 죽어! 】
【 난.... 난 살아남고 말겠어…. 이 세계에서! 】
『 크라인 』
【 미안, 너한테 더 이상 신세를 질 수는 없지.
그러니까 신경 쓰지 말고 다음 마을로 가. 】
『 카야바 아키히코 』
【 플레이어 제군들의 건투를 빈다. 】
【 이것은 게임이지만 "장난"은 아니다. 】
(기사)
2화
『 아스나 』
【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난 이 마을까지 온 게 아니야.
내가 나이기 위해서....
첫 마을 여관에 처박혀서 절망에 빠져가는 것보다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있고 싶어.
이 게임... 이 세계에겐 지고 싶지 않아. 절대로.. 】
『 키리토 』
【 예전 배타 테스터라고?
날 그런 초보자들이랑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고,
SAO의 베타 테스트에 당선된 천명 중 대부분은 레벨링 방식도 모르는 초심자였어.
지금 당신들이 차라리 나아.
하지만 난 그딴 녀석들과는 달라.
난 베타 테스트 중에 다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층까지 올라갔어.
보스의 스킬을 알고 있었던 건 더 위층에서 칼을 쓰는 몬스터와 수없이 싸워봤기 때문이야!
다른 것도 많이 알고 있다고. 정보상 따위는 상대도 안 될 만큼
"비터"
그거 괜찮은 이름인대…. 그래,
난 "비터"다. 앞으론 다른 테스터와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고. 】
3화
『 키리토 』
【 그래…. 내가….
나의 자만이…. 너흴 죽였어…. 】
【 그래선 의미 없어 혼자 하지 않으면……. 】
『 사치 』
【 키리토는 열심히 살아줘.
살아서 이 세계의 최후를 지켜보고, 이 세계가 생겨난 의미,
나 같은 겁쟁이가 이곳으로 온 의미 그리고 너와 내가 만난 의미를 찾아줘.
이게 내 소원이야.
시간이 많이 남아버렸네. 그럼 모처럼 크리스마스니까 노래를 불러줄게.
그럼 안녕 키리토, 널 만나고,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. 고마워…. 안녕……. 】
4화
『 키리토 』
【 이 게임은 "장난"이 아니야... 】
【 고작 숫자가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터무니없는 차이가 생겨나, 】
그게 레벨제 MMO의 부조리야!
【 미리 말해두는데 난 솔로야.
하루나 이틀 오렌지가 되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아! 】
【 레벨은 그냥 숫자야.
이 세계의 강함은 단순한 환상에 불과해.
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.
다음엔 현실 세계에서 만나자.
그럼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. 】
『 시리카 』
【 피나…. 많이…. 많이 얘기해줄게 오늘 있었던 엄청난 모험 이야기를….
나의 단 하루 동안의 오빠의 이야기를……. 】
6화
『 키리토 』
【 난, 우린! 아무것도 보질 못했던 거야!
보고 있으면서도 다른 걸 보고 있었던 거야. 】
『 아스나 』, 『 키리토 』
【 (아스나)
만약 네가 누군가랑 결혼하게 되면 상대방의 숨겨진 일면을 알게 됐을 때, 너라면 어떻게 생각할 거야?
(키리토)
럭키라고 생각하려나?
결혼한다는 건, 그때까지 보였던 면들은 좋아하게 됐다는 거잖아.
그러니까 그 뒤에 새로운 면을 알게 되면 그것도 좋아하게 되면 두, 두 배가 되잖아…. 】
7화
『 키리토 』
【 누군가를 죽게 내버려둘 바에는 같이 죽는 게 훨씬 나아. 】
【 나나, 다른 누구든 살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. 】
『 리즈벳 』
【 나~~, 키리토가 좋아~~ 아무것도 아니야~!!! 】
【 지금은 오면 안 되는데…….
조금만 더 있었으면 원래의 씩씩한 리즈벳으로 돌아갔을 텐데…. 】
【 나도 줄곧 찾아왔어….
이 세계에서의 진짜를…!
내겐…. 키리토의 손의 온기가 그거였어…… 】
【 난 괜찮아….
아직 당분간은 열기가 남아있을 테니까…….
그러니까 부탁해….
키리토가 이 세계를 끝내줘. 그때까지 나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. 】
8화
『 키리토 』
【 이 데스 게임이 시작되고, 2년여가 지났다.
난 변함없이 최전선을 솔로로 도전하고 있다.
어디선가 이 세계를 지켜보고 있을 카야바 아키히코는 지금 뭘 느끼고 있을까? 】
【 감상문 800자 내로 적어올게. 】
『 아스나 』
【 저, 얼, 반!! 】
【 신기해….
왠지 이 세계에서 태어나서 지금껏 줄곧 살아왔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. 】
【 다들 익숙해져 가고 있어.
이 세계에…. 하지만 난 돌아가고 싶어.
왜냐면 그쪽에서 못한 일이 많이 있으니까. 】
9화
『 키리토 』
【 젠장 망설일 시간이 없어!
아스나, 크라인 부탁해. 10초만 버텨줘! 】
【 스타버스트 스트림! 】
【 빨리..! 더 빨리! 】
『 크라인 』
【 뭐 고생도 수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시게 젊은이~ 】
『 단장(히스크리프) 』
【 키리토군,
원한다면 검으로 이도류로 빼앗아 가보게
나와 싸워서 이기면 아스나 군을 데려가도 좋네.
하지만 지게 된다면 자네가 혈맹기사단에 들어오게. 】
10화
『 키리토 』
【 아직이야.. 아직 더 올릴 수 있어! 】
【 길드를 전멸시킨 건 나야….
비터였다는 걸 숨기지 않았다면 그때 트랩의 위험성을 납득시킬 수 있었을 거야.
모두를……. 사치를 죽인 건 나야……. 】
『 아스나 』
【 난 안 죽어, 왜냐면 난 널 지키는 사람이니까. 】
【 돌아가곤 싶어, 하지만 이곳에서 지낸 시간이 사라지는 건 싫어.
내겐 소중한 2년이야.
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어. 】
11화
『 단장(히스크리프) 』
【 하지만, 자네들은 금방 전정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네. 】
『 아스나 』
【 난 이곳에 와서 한가지 배운 게 있어.
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.
만약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면
난 꼭 키리토 군을 다시 만나서 또 좋아하게 될 거야. 】
『 유이 』
【 파파, 마마, 파파, 마마..! 】
【 모두의 모두의 마음이….
모두의 마음이……. 난….
난…. 난 여기엔 없었어. 줄곧 혼자서 어두운 곳에 있었어……. 】
12화
『 키리토 』
【 의심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믿고 후회하자. 】
【 유이의 마음이야. 】
『 유이 』
【 파파, 마마 전부 기억났어. 】
【 멘탈 헬스 카운셀링 프로그램, 시험작 1호, 코드네임 유이. 그게 저에요. 】
【 전... 전....! 언제나 함께 고 싶어요.. 파파! 마마!! 】
【 마마... 웃어요 ... 】
『 아스나 』 , 『 키리토 』
【 (아스나)
저기 키리토군,
만약 게임이 클리어 되고 이 세계가 사라지면 유이는 어떻게 돼?
(키리토)
유이의 데이터는 내 너브 기어 로컬 메모리에 보존되게 해뒀어.
그쪽에서 유이로 되돌리는 건 좀 힘이 들겠지만, 분명히 어떻게든 될 거야
(아스나)
그렇구나….
그럼 그쪽에서 다시 유이를 만날 수 있겠구나.
우리의 첫 아이를.
(키리토)
아.. 분명히 】
13화
『 키리토 』
【 모두를 구하겠다고 약속했으니까. 】
『 아스나 』
【 현실 세계의 하루를 잃는 게 아니라 이곳의 하루를 쌓아가고 있다는 걸.
그걸 가르쳐준 사람이 키리토 군이에요.
그를 생각하면서 잠들면 악몽을 꾸지 않게 됐어요.
그를 만나는 게 즐거웠어요. 처음으로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. 】
『 단장(히스크리프) 』
【 무언가를 지키려는 인간은 강해지는 법이지.
용전을 기대하겠네. 】
14화
『 키리토 』
【 난 단순한 심리를 잊고 있었어….
어린애들도 다 알 거야.
남이 하는 RPG를 옆에서 구경하는 것만큼 따분한 것도 없지.
안 그래?, 카야바 아키히코. 】
【 좋은 취미 같진 않군.
최강의 플레이어가 한순간에 최악의 라스트 보스가 된다니. 】
【 알았어. 저쪽에서 보자~ 】
【 이건 듀얼이 아니야….
단순한 살육전이야……. 그래……. 난 이 사내를…. 죽이겠어!! 】
『 단장(히스크리프) 』
【 틀림없이 난 카야바 아키히코다.
덧붙이자면 최상층에서 자네들을 기다릴 이 게임의 최종 보스이기도 하지. 】
『 크라인 』
【 이 자식…! 키리토!!
사과하지 마!! 지금 사과하지 말라고!!
용서 안 할 거야!!!
나중에 저쪽에 가서 밥이라도 한 끼 안 사주면 용서 안 할 거라고! 】
『 카야바 아키히코 』
【 그들의 의식은 되돌아오지 않아.
사자가 사라지는 건 어느 세계에서든 마찬가지니까. 】
【 게임클리어를 축하하네.
키리토군 아스나군. 그럼 슬슬 가야겠군…. 】
『 아스나 』
【 이별이아니야...
우린 하나가 되어 사라질 거야.
그러니까 언제나 함께야. 】
마지막으로~~~~!
앙~! 오이시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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